귀한 행복
오늘은 자매님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날입니다
오늘은 자매님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영접한 날이 가장 귀하고 행복한 날이지만
존재하지 않던 자매님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서 택하여 주신 오늘도 귀하고 행복한 날이지요
주님의 축복 속에
부군을 만나고
자식을 얻고
육십 초로가 되었지만
성장한 신앙의 삶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한 샘에서 나온 샘물이
여러 물줄기가 되었다가
넓고 깊은 바다에서 다시 만나니
우리들의 앞날을 보여 주는 것이겠지요
오랜 세월 굽이굽이 물줄기처럼
서로의 주름진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가난하고 병들고 고통받는 이들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한없이 넓고 깊은 사랑에
행복하지요